지리적·생태적
특징
용인龍仁은 조선 태종 때 고려시대 명칭이던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을 합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용인의 땅은 기름지고 메마른 것이 반반이며 논은 면적의 8분의 3이 좀 넘는다고 했다. 조선시대에는 오곡이 주요 생산물로 재배되었으며 싸리버섯, 지초 등은 공물로 바쳐졌다. 한산이씨의 본관지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은 한산이씨 호장공파의 이윤경 자손들이 800여 년 전통을 이어오며 한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은 한산모시의 생산지이자 백제유민의 토속주로 알려져 있는 소곡주가 생산되고 있다. 이 술은 근래 음애공 불천위제례의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곡동은 음애공 후손들이 거주해온 마을로 토박이 주민들은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다. 과거에는 조용한 농촌이었으나 지금은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창고, 공장, 식당 등을 하여 전원적인 경관은 많이 사라졌다. 지곡리의 줄타기(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와 동동주인 부의주浮蟻酒(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호)는 무형문화재로 알려져 있다.
